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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버랜드 방문기 (2)

by Think Hard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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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에버랜드 방문기는 지난 주말의 내용이다.

지난 주말? 21년 12월 4일

이 날도 오후에 갑자기 아들이 에버랜드를 가자고 했다. 그래서 우린 옷만 따뜻하게 챙겨 입고 에버랜드로 향했다.

늦은 시간에 방문하게 되니까, 정문에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정문주차는 유료, 하지만 추운 날 버스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까 아기를 위해서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21.12.04 에버랜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낮에 보는 에버랜드와 달리 야간에는 점등이 되어 있어 그 불빛들이 아름다움을 선물해준다.

입구의 아름다운 나무를 뒤로 하고 오늘도 역시나 우리는 자동차 왕국으로 향했다.

21.12.04 야간 에버랜드 자동차 왕국

우리집 아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왕국!

야간에는 정말이지 타는 아기들이 별로 없다. 그래서 아기를 안고 뛰지 않아도, 한번 더 탈 수도 있고, 대기가 없어서 너무 편하게 아기를 태워줄 수 있다. 지금 사진에도 우리 아기 포함해서 3~4명의 아기만 타고 있었다.

자동차 왕국 운영시간이다.

21.12.04 에버랜드 자동차 왕국 운영시간

125cm 이하의 어린이만 탑승 가능하다. (80cm도 넘어야 한다)

줄을 서서 기다리면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키도 측정하고 입장권도 확인하고, 손등에 도장도 찍어준다.

아빠랑 똑같이 손에 뭘 묻히는 걸 싫어하는 아기지만, 안내자분께서 찍어주는 도장은 좋아라하는 우리 집 아기이다.

에버랜드 겨울철 자동차 왕국

위 사진에서처럼 겨울이 되고 나면 비닐막으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 아기들이 놀이기구(자동차 왕국)를 탈 때, 최대한 덜 춥게 해 준다. 그래도 손은 많이 시려우니, 장갑은 필수!

이번 주에도 에버랜드에서 자동차 왕국만 몇 번을 타고 왔다. 다음 주에는 다른 것도 구경할 수 있겠지?

참고로, 저녁 7시 40분경에 문라이트 마지막 공연이 있다고 한다. 지난번에는 봤는데(핼로윈), 바뀌고는 아직 못 봤다. (다른 내용으로 변경되어 있을 텐데.. 다음에는 볼 수 있겠지?)

아! 내년이 호랑이해라고, 벌써 호랑이해 관련 상품들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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