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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49

Today's Energy News: 쓰레기 대란, 폐기물 자원화 13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그룹 12층 대강당에서 열린 '지속발전 가능한 폐기물 매립 및 친환경적 활용방안'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눈앞에 닥친 폐기물 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폐기물 자원화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폐기물 매립지가 갈수록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인프라 확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생활폐기물과 건설폐기물류 반입이 금지되면서 향후 폐기물 매립량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월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선별하거나 소각하지 않고 매립(직매립)하는 행위가 수도권에서는 2026년부터, 수도권 외 지역에선 2030년부터 금지된다. 이 법은 올해부터.. 2022. 7. 14.
Today's Energy News: 액화수소 상용화 실증 & 그린수소 생산 요트 액화 수소(Liquid Hydrogen)는 기체 수소를 극저온 상태로 냉각해 액화된 수소를 말한다. 쉽게 말해 수소를 액체로 만든 것이다. 액화 수소는 무색의 액체로 끓는점이 –252.7℃로, 액체 산소와 접촉시 폭발적으로 연소하게 되는데, 이때 불꽃의 중심 온도는 무려 3,500℃에 이른다. 이 연소를 이용해 대형 우주로켓 등의 추진력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이 같은 인화폭발성 때문에 취급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액화수소는 고압의 기체수소와 달리 대기압에서 저장이 가능해 안정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으며,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약 1/800로 대용량 저장이 가능하며, 200 bar 고압 저장 튜브트레일러 대비 약 10배의 운송 효율 장점 등 대량 운송에 강점이 있다. 수소운송, 충전소 부지면적.. 2022. 7. 13.
Today's Energy News: 국내 이산화탄소 농도 최고치 기록 국립기상과학원은 안면도, 고산, 울릉도·독도, 포항의 감시소에서 한반도 상의 온실가스 등을 관측한 결과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12일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이 발간한 ‘2021년 지구대기감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기후변화감시소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관측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도에 이어 또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지난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었는데도 농도는 증가했다. 이는 대기 중에 배출된 이산화탄소가 흡수되지 못한 상태로 누적됐기 때문이다. 국내 이산화탄소 농도는 전년도 대비 는가.6 ~ 2.8 ppm 증가했으며, 전 지구 평균(417.7 ppm)도 전년도보다 2.3 ppm 증가하여 최고농도를 기록했다. 다만 전 지구 평균 농도 .. 2022. 7. 12.
Today's Energy News: CCU 실증 지원 센터 전라남도는 여수에 탄소중립을 선도할 이산화탄소 포집/활용기술(CCU)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이산화탄소 포집/활용기술(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본 사업은 2026년까지 국비 100억 원 등 총사업비 280억 원을 들여 이산화탄소의 화학적 전환 통합기술 실증설비와 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전용공간 등을 갖춘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일부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는 대부분 기초 연구에 집중하고 있어 원천기술에 대한 경쟁력은 강화되고 있지만 실증 기반과 지원이 부족해 기술이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전남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철장산업은 도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81%.. 2022.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