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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16

Today's Energy News: 국내 이산화탄소 농도 최고치 기록 국립기상과학원은 안면도, 고산, 울릉도·독도, 포항의 감시소에서 한반도 상의 온실가스 등을 관측한 결과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12일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이 발간한 ‘2021년 지구대기감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기후변화감시소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관측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도에 이어 또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지난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었는데도 농도는 증가했다. 이는 대기 중에 배출된 이산화탄소가 흡수되지 못한 상태로 누적됐기 때문이다. 국내 이산화탄소 농도는 전년도 대비 는가.6 ~ 2.8 ppm 증가했으며, 전 지구 평균(417.7 ppm)도 전년도보다 2.3 ppm 증가하여 최고농도를 기록했다. 다만 전 지구 평균 농도 .. 2022. 7. 12.
Today's Energy News: 블루카본(Blue Carbon) 인천시는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블루 카본(Blue Carbon) 사업의 일환으로 옹진군 황서도 인근 해역과 옹진군 선재리 인근 해역에 7월 6일부터 2개월간 거머리말(잘피)과 염생식물(칠면초) 이식 사업을 실시한다고 7월 7일 발표했다. 2021년 인천시와 한국남동발전의 업무협약 및 시범사업 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블루 카본 사업은 '바다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흡수 즉, 해양생태계가 탄소를 흡수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1200㎡ 면적에 거머리말(잘피) 600여수를 이식하고, 1500㎡ 면적에 염생식물(칠면초) 모종과 씨앗을 파종할 계획이다. 또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본부 주변으로 잘피 숲을 조성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생물 다양성을 높여 해양생.. 2022. 7. 8.
Today's Energy News: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 현대중공업 그룹은 지난 6일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미국선급협회(ABS), 마샬아일랜드기국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7만4천㎥급)의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가 요구하는 액화가스 운반선에 관한 국제협약(IGC코드)을 바탕으로 설계 안정성과 적합성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고, 참여사들은 올해 하반기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총 9개의 원통형 탱크를 적용해 적재량을 극대화하고,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이 탑재된 선박도 개발하고자 한다. 탄소 포집·저장 분야 연구기관인 글로벌 CCS 연구소에 따르면, 탄소 포집·저장 시장은 매년 3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되며.. 2022. 6. 7.
Today's Energy News: 탄소중립 이슈(22.01.25)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방법 탄소중립(Carbon Netural)이란 인간의 활동 및 자연에서 배출된 온실가스(특히, 현재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또는 저장하거나 활용하여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즉, Net-Zero이다.이다. 탄소중립을 달성을 위해서는 크게 2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배출된 온실가스를 재활용하거나 저장하여 없애는 것이다. 배출량을 줄이는 대표적인 방법이 연료전환이다. 즉,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 원료로 연료를 바꾸는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바이오매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여타의 신재생에너지원은 장치를 만들면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이 상당하다. 하지만.. 2022.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