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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CCUS overview

by Think Hard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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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IPCC는 특별 보고서를 발표하였으며, 여기에는 탄소 배출 경로와 기후변화를 완화시키기 위하여 CCUS(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_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의 중요성이 포함되어 있다.

파리 협약의 목표를 달성하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을 1.5℃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어하고 결과적으로 Net-Zero 달성이 필요하다. 그 결과, 유엔 유럽 경제 위원회는 파리 협약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2030의제의 목표 달성을 위하여 2050년까지 90Gt의 CO2를 포집하기 위해 모든 참여 국가에 CCUS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요구하였다.

CCUS는 탈탄소화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CCUS 기술에는 다양한 사례가 있지만, 아직까지의 주요 초점은 화석연료 에너지 인프라와 탄소다배출 시설의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다. 

CO2 배출원에서 CO2를 포집하는 기술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연소 후 포집(가장 일반적 기술) ; 배출 후단에서 포집

2) 연소 전 포집(산업 공정에서 주로 사용) ; 공정 상에서 포집

3) 순산소 연소 ; 순수한 산소가 유입되므로 CO2가 농축되어 포집이 쉬워짐

CO2 포집, 수송 및 저장 프로세스, 출처 : IEA

CCUS 장점

- CO2 배출 저감 (산업 및 에너지 생산 시설에서 발생하는 총 CO2 배출량을 20%까지 감축 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

- 다른 오염 물질 동시 제거 (미세먼지 전구체인 SOx, NOx 동시 저감 가능)

- 사회적 비용 감소 (탄소세)

 

CCUS 단점

- 투자 비용 (기반 시설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이 비쌈)

- CO2 저장 용량의 불확실 (이는 CO2 저장에 해당, 저장의 경우 지진과 같은 다양한 문제로 인해 재배출의 위험성이 있음)

- 운송 (이송을 위한 압축, 파이프라인 건설 등)

 

CCUS는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인류가 풀어야 할 숙제와도 같다.

지금 당장 눈앞의 이익만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서 유용한 기술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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