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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Today's Energy News: 롯데케미칼 CCU 실증!

by Think Hard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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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할 소식은 국내 대기업인 롯데케미칼의 CCU 실증화 소식이다.

CCU는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으로 탄소포집 및 활용 기술이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여수공장 내에 기체 분리막을 이용한 CCU 설비의 Pilot plant 구축을 완료하고 상업화 설계(23년 완공 목표)에 돌입했다고 지난 5일 발표하였다. 

롯데케미칼 CCU 공정도

롯데케미칼은 21년 2월 발표한 'Green Promise 2030'에 따라 탄소중립 성장 및 친환경 사업 확대를 위해 CCU 기술을 적극 검토해왔다고 한다. 

CCU 설비를 통해 포집된 CO2를 에틸렌 카보네이트, 디메틸 카보네이트, 폴리카보네이트의 원료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Pilot plant를 통해 완료한 기술은 기체분리막 기반(에어레인과 협업)의 탄소포집 설비로, 기존의 흡수제를 사용하는 습/건식에 비해 환경오염이 적고, 공정이 심플하며, 투자비용과 설치면적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우리 기술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 너무 좋다.

국내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많은 중소기업들 중에 기술력은 있으나 이를 활용(사업화) 하지 못하여 힘든 중소기업들도 많다. 우리나라 중소기업도 독일처럼 많은 강소기업이 되었으면 좋겠다.

단순히, 정부정책에 의해 태양광, 풍력에만 집중하지 않고, 우리가 활용할 수 있고, 장래성이 있는 많은 기술들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

출처 : 롯데케미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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