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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24

Today's Energy News: 민간R&D 협의체 오늘 전할 소식은 연구개발 수행기관의 변화에 관한 것이다. 기존의 연구는 산-학-연이라고 이야기는 되었지만, 연구를 기획하고 수행하는 주최는 주로 학교와 연구원(정부출연연구원)이었다. 이번 변화는 정부 주도하에 산업별 민간 R&D 협의체를 구성(대-중-소 선도기업 임원 및 담당자로 구성)하여 업계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23일 포럼에서 과제를 제시하면서 국가 정책에 반영해주기를 요청하였다. 물론, 지금까지 학교와 연구원에서 많은 기술을 개발하였고, 상용화도 되었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수요를 더 귀담아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이 좋은 변화라고 생각된다. 많은 연구자들의 노력의 산물인 기술이 조금 더 빨리 우리에게 유용하게 오면 좋겠다. 2021. 11. 24.
Today's Energy News: 지구온난화 누구의 책임? 오늘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지구온난화의 책임을 어느 국가(누구)에 물어야 하냐는 것이다. 이산화탄소 배출 방생지 기준 아니면 소비지 기준으로 하여도 미국, 중국, 러시아 순으로 나타난다. 그렇다면, 지금의 상황에서 가장 많은 책임을 져야 하는 국가 역시 미국, 중국, 러시아 순이 아닐까? 오늘 사설의 저자는 어떠한 경우로 찾아봐도 우리나라는 배출량과 관련하여 20위 내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NDC를 상향 조정해서 국내 기업들의 활동을 어렵게 할 필요가 있을까? 물론 에너지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해 가는 것은 맞지만, 지금 당장 시작하게 되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강화하고 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더 많은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2021. 11. 23.
Today's Energy News: CO2 광물고정화 상용 PJT 오늘 전할 에너지 기후변화 관련 소식은 미국에서 진행 중인 CO2 광물고정화이다. 광물고정화를 위해 CO2를 초임계 상태로 만들어 지중에 저장하게 되고, 고온고압의 조건에서 광물과 반응하여 CO2가 탄산염으로 고정되는 것이다. CO2 광물고정화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려 경제성이나 적용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었는데, 오늘 소개하는 PJT의 경우 2년 만에 CO2의 60%가 탄산염으로 변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뉴스 원문을 참조하길 바란다. https://www.tri-cityherald.com/news/local/pacific-northwest-national-lab/article255960507.html 조금씩 전 세계적으로 CO2를 저장하고 활용하기 위한 기술이 개발되고 상용화에 근접하고 있.. 2021. 11. 22.
Today's Energy News: CCS 사업 추진 오늘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2025년부터 우리나라 동해 가스전에 이산화탄소를 30년간 총 1천200만 톤을 저장하기로 한 사업 추진에 관한 내용이다. 국내에서는 포항 해상에 해양저장에 성공하였고, 지중 저장은 지진으로 무산된 바 있다. 탄소중립에 있어 CO2를 감축하는 것도 중요하고 배출된 CO2를 제거하는 것도 엄청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업이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진행되어 지구온난화 대응에 우리나라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산업부는 동해 가스전이 육상에서 60km 떨어져 있고, 누출 경로가 없는 것을 확인하여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이야기 했다. 2021.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