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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책 :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by Think Hard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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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저자 : 김유진

출판사 : 토네이도

 

이번 주에 내가 읽은 책은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이다.

2년 전에 미라클 모닝을 실천해보겠다고 생각하고 2~3개월 정도 했었다. 그 후에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안 하게 되다가 이런저런 핑계로 "더 자자 오늘은 좀 더 쉬어야지"란 생각에 하지 못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 책 역시 와이프가 선별해서 우리집 책장에 있는 책이다. 다시 일찍 일어나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일찍 일어나는 삶을 잘 실천하고 있는 저자의 책을 먼저 읽게 되었다.

저가의 말처럼, 나 역시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했을 때 많은 걸 할 수 있었고 뭔가를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아주 약간 생겼었다. (그때부터 꾸준하게 유지했으면 좋았겠지만... 지금부터 또 잘하면 되니까!)

저자는 스스로에게 한계를 두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뭐라도 해보라고 한다.

내 경우에, 아침에 일어나서 집안 정리를 하고 아침밥을 먹고 출근을 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 있었지만, 일어나기로 결심하고 오늘 하루 시작을 상쾌하게 해보자란 생각으로 조금씩 집안 정리를 시작하고 아침을 먹고 출근했다. 와이프와 아기가 일어났을 때 깨끗해진 집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와이프와 아기가 좋아해 줘서 하루의 시작이 감사함으로 시작된 느낌이었다.

나는 아직까지 매일매일 새벽 기상에 성공하지도 못하고, 새벽시간을 알차게 사용하지도 못하고 있다.

일어나서 폰을 보다 보면 벌써 시간이!!!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이 나와 있었다.

바로 플래너이다!

위 사진은 저자가 만든 플래너이다. 

플래너에 자유시간, 추가시간 등으로 기입하고, 매 시간 뭘 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묶음 시간에 해야 할 일을 계획하고 하루를 마무리할 때 확인하는 것이다.

저자가 작성한 플래너의 예시이다.

지난번 책에서는 일 년 계획을 세우는 만다라트 플래너를 따라 해보고 싶었고, 이번 책에서는 저자의 플래너 방법을 따라해보고 싶어졌다.

누구에게나 자기에게 맞는 색깔이 있고, 맞는 옷이 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옷을 입으려면 핏을 살게 하려면 옷에 나를 맞춰야 한다.

우리는 모두 원하는 모습이, 원하는 삶이 있을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나는 새벽 기상을 실천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익숙해지면 좀 나아지겠지? (저자는 지금도 힘들다고 한다.)

그 순간만 견뎌내면 지금보다 조금은 아주 조금은 발전한 내가 될 테니까, 열심히 해보자!

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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