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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책 : 루틴의 힘

by Think Hard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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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의 힘

댄 애리얼리, 그레첸 루빈, 세스 고딘 외 지음

조슬린 K. 글라이 엮음

정지호 옮김

이 책은, 지금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저자가 여러 명의 전문가와 인터뷰 또는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일을 할 때는 자주 하는 습관을 가지고,

내가 원할때 창의력 스위치의 전원을 켜기 위해 동일한 자극 루틴을 만들라고 한다. 동일한 자극 루틴이란, 우리가 운동 전에 하는 스트레칭과 같이 동일한 준비 동작을 취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메일, 인터넷 같은 부분은 집중 시간에는 제외하고 1주일에 1번 정도는 디지털 안식일을 갖기를 권한다.

디지털 안식일.. 가능할지 의문이다.

이 책에서 와닿은 내용이 일을 하는 데 있어, 급하지 않은 일은 없다. 그래서 중요한 일을 놓친다. 그리고 메일과 메신저와 같은 전자 기기로 인해 휴식도 온전히 보호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일의 시급성은 마감일에 맞춰야 하는 거 아닌가? 어떻게 모든 일이 다 급한 건지.. 진짜 

우리가 편하게 사용하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PC와 메일로 인해 정작 중요한 일이 방해받는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왜 없었을까? 저자의 말처럼 오전은 나의 집중시간이라고 회사에 공표하면 누가 나를 찾지 않을까? 

난 개인적으로 나의 집중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고요한 시간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 역시도 그 시간을 활용하고자 노력 중이다.

사실, 이번 책은 여러 가지 일들로 단기간에 읽지 못해서 그런 건지, 좋은 내용인데도 나한테 확 오는 느낌은 적었다.

그래도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 루틴을 만들어서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은 진짜 중요하다!

우리 모두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

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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