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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Today's Energy News: 탈탄소 이슈

by Think Hard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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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가스화 그린 수소 생산

한국중부발전과 중소벤처 에너지 기업인 플라젠이 함께 새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하여 지난 22폐자원 재순환 그린 수소에너지 공공개발 업무협약에 관한 체결식을 개최하였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한국형 그린뉴딜정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화력발전소의 에너지원 전환의 추진 일환이다.

플라젠은 폐플라스틱, 폐합성수지, 음식물쓰레기 건조물, 하수슬러지 건조물, 폐목 등과 생활 폐기물을 원료로 하여 그린수소 생산을 담당하게 되고, 중부발전은 이를 통해 그린전기를 생산 및 공급하는 프로젝트이다.

또한, 중부발전은 플라젠과 함께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 처리가 심각한 제주도에서 유기성 폐자원을 원료로 한 그린수소 생산 및 발전 사업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쓰레기의 자원화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수소경제 확산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산화탄소 이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 개발

충북 단양의 시멘트 제조업체인 성신양회에서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메탄올을 생산하고, 이를 이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중에 있다. 성신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CCU 분야 시멘트 산업 배출 이산화탄소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과제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2025년까지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는 국내 최초로 시멘트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화학적으로 전환하는 CCU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CO2를 동시에 포집해 정제 및 전환과정을 거쳐 메탄올로 만드는 연구이다. 성신양회에서는 연구개발을 통해 2030년 이후 평균 8,000/일 규모, 240만 톤/년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메탄올 사용 규모는 180만 톤/년 수준이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연구개발을 통해 메탄올 생산에 성공하면 6,000억 원/년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기술 수출 등의 장점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일본 소재·부품 산업도 탈탄소

<니혼게이자이신문>23자동차 기업 등이 공급망까지 탈탄소를 목표로 하면서 소재·부품 업체도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미쓰비시 케이컬 에이치디는 자동차 부품인 건축자재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를 이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방안으로 주원료 중 하나를 식물유래 원료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제철은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많이 나오는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제철법을 실용화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최대 철강업체인 뉴코어는 철을 녹이는 공정 등에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만든 가공 철을 미국 GM에 올해부터 납품하기 시작했고, 동일 방식으로 지난달 일본제철 자회사인 산요특수제강 산하 오바코도 특수 철장을 만들었다.


순환 바이오경제

바이오매스는 재생 가능 에너지이며, 화석연료에 의해 개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순환바이오경제(CBE)에서 에너지 수요의 대부분은 바이오매스에 의해 충족된다. CBE의 주요 장점은 지속 가능하다는 것이며, 화석연료 기반 경제로 인한 환경 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순환바이오경제 개념에서의 바이오매스 사용

 

 

출처 : 환경데일리, 연합뉴스, 이데일리, 오마이뉴스, 한겨레, AZO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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