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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블루 카본(Blue Carbon) 사업의 일환으로 옹진군 황서도 인근 해역과 옹진군 선재리 인근 해역에 7월 6일부터 2개월간 거머리말(잘피)과 염생식물(칠면초) 이식 사업을 실시한다고 7월 7일 발표했다.
2021년 인천시와 한국남동발전의 업무협약 및 시범사업 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블루 카본 사업은 '바다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흡수 즉, 해양생태계가 탄소를 흡수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1200㎡ 면적에 거머리말(잘피) 600여수를 이식하고, 1500㎡ 면적에 염생식물(칠면초) 모종과 씨앗을 파종할 계획이다. 또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본부 주변으로 잘피 숲을 조성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생물 다양성을 높여 해양생태계 지위를 높이는 기반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산하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이식한 거머리말 등의 해초류와 칠면초의 모니터링을 통해 이산화탄소 포집률, 성장/생존율 등의 생태 연구를 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해조류 양식과 다양한 생물들의 복합 양식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뉴시스, 뉴스타운, 동아일보, 폴리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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