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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Energy News: 블루카본(Blue Carbon) 인천시는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블루 카본(Blue Carbon) 사업의 일환으로 옹진군 황서도 인근 해역과 옹진군 선재리 인근 해역에 7월 6일부터 2개월간 거머리말(잘피)과 염생식물(칠면초) 이식 사업을 실시한다고 7월 7일 발표했다. 2021년 인천시와 한국남동발전의 업무협약 및 시범사업 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블루 카본 사업은 '바다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흡수 즉, 해양생태계가 탄소를 흡수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1200㎡ 면적에 거머리말(잘피) 600여수를 이식하고, 1500㎡ 면적에 염생식물(칠면초) 모종과 씨앗을 파종할 계획이다. 또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본부 주변으로 잘피 숲을 조성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생물 다양성을 높여 해양생.. 2022. 7. 8.
Today's Energy News: 기후테크 CCUS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2018년 지구온난화 파국을 막으려면 1850 ~ 1900년 산업화 이전 대비 2100년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1.5℃ 이내로 억제해야 한다는 특별보고서를 채택하였다. 경기침체 가시화로 벤처투자가 얼어붙고 있지만 지구온난화를 해결하는 기후테크 분야에는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후테크에는 22년 4, 5월에만 20억 달러(2조 5,800억 원)투자 발표가 이루어졌다. CCUS를 수행하고 있는 주요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클라임웍스 (Climeworks) : 탄소 제거 기술 분야에서 가장 많은 투자(6억 5,000만 달러)를 받은 회사이다. 21년 9월부터 아이슬란드에 세계 최대 탄소 포집 공장을 운영 중에 있다. 클라임웍스는 필터를 이용해 대기 중.. 2022. 7. 4.
Today's Energy News: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 현대중공업 그룹은 지난 6일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미국선급협회(ABS), 마샬아일랜드기국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7만4천㎥급)의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가 요구하는 액화가스 운반선에 관한 국제협약(IGC코드)을 바탕으로 설계 안정성과 적합성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고, 참여사들은 올해 하반기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총 9개의 원통형 탱크를 적용해 적재량을 극대화하고,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이 탑재된 선박도 개발하고자 한다. 탄소 포집·저장 분야 연구기관인 글로벌 CCS 연구소에 따르면, 탄소 포집·저장 시장은 매년 3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되며.. 2022. 6. 7.
Today's Energy News: 이산화탄소 농도 최고치 기록! 오늘 소개할 에너지 환경 뉴스는 1) 이산화탄소 일평균 농도 최고치, 2) 세계 최대 그린수소 PJT, 3) 생분해 플라스틱 이야기이다. 1) 이산화탄소 농도 역대 최고치 미국 하와이 마우나로아 관측소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매일 측정하고 있다. 전 세계 국가들의 수 많은 탄소 감축 노력과 코로나로 인한 인류 활동 감소에도 불구하고 5월 11일 측정치가 지난해 5월 418.95 ppm을 넘어선 사상 최고치인 421.37 ppm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지구 역사상 이산화탄소 농도가 가장 높았던 시기를 약 300만 년 전 플라이오세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310 ~ 400 ppm이었다. 이는 이 시기에 만들어진 얼음속에 들어있는 대기에서 이산화탄소 함량과 밀도를 측정한.. 2022.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