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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Today's Energy News: 기후테크 CCUS

by Think Hard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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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2018년 지구온난화 파국을 막으려면 1850 ~ 1900년 산업화 이전 대비 2100년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1.5이내로 억제해야 한다는 특별보고서를 채택하였다.

경기침체 가시화로 벤처투자가 얼어붙고 있지만 지구온난화를 해결하는 기후테크 분야에는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후테크에는 224, 5월에만 20억 달러(25,800억 원)투자 발표가 이루어졌다.

CCUS를 수행하고 있는 주요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클라임웍스 (Climeworks)

: 탄소 제거 기술 분야에서 가장 많은 투자(65,000만 달러)를 받은 회사이다. 219월부터 아이슬란드에 세계 최대 탄소 포집 공장을 운영 중에 있다. 클라임웍스는 필터를 이용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만 흡착하고 이를 광물 고정화 기술을 이용하여 지중에 저장한다. 또한, 클라임웍스는 100 kg/월 이산화탄소를 제거해주는 구독 상품을100유로(13만 원)/월에 판매하고 있다.

참인더스트리얼 (Charm Industrial)

: 참인더스트리얼은 곡식 껍질 등 농작물 폐기물을 열분해 하여 바이오오일과 바이오차(biochar)로 분해한 뒤, 바이오오일은 땅속에 저장하고 바이오차는 토양개량제로 사용한다. 이런 방식으로 지난 2년 동안 5,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했다고 한다.

카본엔지니어링 (Carbon Engineering)

: 카본엔지니어링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뒤 화학반응을 통해 가솔린, 디젤 등의 연료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카본엔지니어링의 탄소 포집 규모는 1/일이며, 2024년 미국 텍사스와 영국 스코틀랜드에 100만 톤/년 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 상용화를 위해 1톤당 비용을 50달러 이하로 떨어뜨려야 한다는 분석이 있다. (현재 이산화탄소 1톤 제거 비용은 200달러 수준이다.)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1.5이내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이번 세기말까지 이산화탄소 11조 톤을 제거해야 한다. 아직까지 CCUS 기술은 완전하지 않다. 주요 기업들 역시 다 외국 회사들이다. 우리 나라에서 개발된 기술이 상용화되고, Top tier로 전체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

 

출처 : 티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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